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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윙: 특징점, 등장인물, 비판점

by Nail it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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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점

웨스트 윙(The West Wing)은 애런 소킨(Aaron Sorkin)이 제작한 미국 정치 드라마로 1999년 9월 22일부터 2006년 5월 14일까지 NBC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7개의 시즌과 총 15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잘 짜인 대본, 세련된 대화, 백악관 내부 활동에 대한 묘사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백악관의 웨스트 윙을 배경으로 가상의 대통령 조시아 바틀렛과 그의 고위 참모들의 일상과 일에 대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인 리오 맥게리, 대통령 비서실 차장 조쉬 라이먼, 백악관 공보 수석 토비 지글러, 백악관 대변인 겸 언론 수석 C.J 크레그, 백악관 공보 부수석 샘 시본의 이야기가 주된 틀을 만들어냈습니다. 

대통령과 그의 참모팀이 미국을 집권하며 직면한 도전과 승리에 대한 빠른 속도의 대화 중심 구조로 진행되며 정치적 전략, 정책 결정, 등장인물의 삶을 조명합니다. 대통령직을 이상적으로 묘사하고 복잡한 정치 문제를 제시하려는 의지를 보입니다. 

웨스트 윙의 중심 주제는 공공 서비스 추구, 정치적 이념의 충돌, 도덕적인 딜레마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바틀렛 대통령은 강한 도덕적 잣대를 지닌 지적 지도자로 묘사됩니다. 의료, 교육, 외교, 사회 정의 등의 다양한 정책 문제를 다루며 양측의 주장을 모두 제시하게 됩니다. 

주요 스토리는 바틀렛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그의 어려움, 정치 환경을 헤쳐나가는데 있어 그의 참모들이 직면한 난관이며 각 캐릭터의 개인적인 삶을 연구하며 인간성에 대한 여러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빠른 대화와 재치있는 농담과 유창한 연설이 특징적입니다. 애런 소킨의 스타일은 드라마의 독특한 특징을 나타내며 널리 호평을 받았습니다. 

웨스트 윙의 대변인 C.J. 크레그와 같은 캐릭터에서 볼 수 있듯이 권력의 위치에 있는 강하고 지적인 여성을 묘사한 것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미국 사회의 갈등을 반영하여 다양성과 포용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2. 등장인물 

1) 조사이어 에드워드 바틀렛 (마틴 신, Martin Sheen)

제43대 미국 대통령으로 민주당입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집권했습니다. 미국의 가톨릭 명문 노터데임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다트머스 대학교 교수로 재임했으며 노벨경제학상까지 수상한 지성인입니다. 이후 정치로 자리를 옮겨 3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뉴햄프셔 주지사를 역임했습니다. 

2) 리오폴드 토머스 맥게리 (존 스펜서, John Spencer)

바틀렛 행정부의 1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베트남 전쟁에 F-105 전토조종사로 참전했던 참전용사입니다. 과거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의 거물급 정치인입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절차를 총 감독하는 민주당 내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 인물입니다. 바틀렛을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며 백악관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백악관의 참모진을 전두지휘했습니다. 

3) 클로디아 진, C.J. 크레그 (앨리슨 제니, Allison Janney)

백악관 대변인 겸 언론 수석으로 2대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역임합니다. 영화사 홍보담당으로 고액연봉을 받고 있었으나 회사에서 해고당한 후 바틀렛 캠프에 합류합니다. 정치경력이 없어 극 초반에는 미숙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정치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4) 조슈아 라이먼 (브래들리 휘트포드, Bradley Whitford)

바틀렛 행정부 대통령 비서실 차장으로 백악관 참모진의 2인자입니다. 입법 관련 업무를 맡아 여러 의원들에 대한 회유와 협박을 담당하는 참모진입니다. 선거 전문가이며 바틀렛 이후 대통령의 당선까지 이끌어냈습니다. 

3. 비판점

드라마 웨스트 윙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다수의 에미상을 포함해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대통령직에 대한 이상화된 묘사와 진보적인 관점으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미국 정치에 대한 낙관적인 묘사가 실제 정치 환경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드라마였지만 공화당 지지자들에게는 환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양측 진영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백악관의 내부 활동을 허구적으로 엿볼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둔다면 매력적인 정치 드라마입니다. 아직까지도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시리즈로 남아있으며 정치 드라마 영역에서는 아직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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