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드라마 Lie to Me: background, 입체적인 캐릭터, 매력

by Nail it 2024. 1. 9.
반응형

1. background

드라마 Lie to Me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방영된 TV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거짓말 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인 칼 라이트먼 박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드라마는 신체 언어, 얼굴 표정, 음성 신호를 분석하여 진실을 밝혀냅니다. 이 시리즈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및 사기 탐지 분야의 유명한 전문가 폴 에크먼 박사의 실제 과학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라이트먼 박사가 자신의 기술을 사용하여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독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드라마는 속임수를 밝히고 그와 관련한 인간 행동, 사회적 관계,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화두를 던져줍니다. 

2. 입체적인 캐릭터 

1) 칼 라이트먼

라이트먼 그룹의 창립자로 사기 전문가입니다. 분석적이며 사기, 거짓말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훌륭합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여 다소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진실을 밝히는 데에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윤리적인 문제에 있어 딜레마에 빠지기도 합니다. 헌신적인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2) 질리언 포스터 

칼 라이트먼의 동류이자 라이트먼 그룹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언어심리분석가로 심문 또는 대화를 분석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과는 달리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동정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균형 있고 확고한 태도로 자칫 선을 넘는 칼 라이트먼을 제지하기도 합니다. 대인 관계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3) 엘라이 로커

엘라 로커는 라이트먼 그룹의 직원으로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입니다. 이런 성격 탓에 회사 내에서 겉돌기도 하고 라이트먼 그룹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합니다. 음성분석으로 목소리의 고저와 떨림을 분석합니다. 

4) 리아 토레스

공항 보안요원으로 일하다가 라이트먼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미세한 제스처를 파악하는 센스를 지녔습니다. 누군가에게 스킬을 배우거나 학문을 전공한 것이 아니라 슬프게도 어린 시절 아버지가 학대하려는 순간을 알아차리려는 노력으로 인해 생긴 능력입니다. 

5) 에밀리 라이트먼

칼 라이트먼의 외동딸로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독립적인 성격이라 아버지를 이해하는 모습도 있지만 자신을 너무 구속하는 아버지에게 10대의 반항적인 모습도 보입니다. 칼의 유일한 약점이며 아버지와 질리언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3. 드라마 Lie to Me의 매력

1) 속임수와 진실 파헤치기

Lie to Me는 시청자에게 진실과 속임수 사이의 긴장감을 제공해 사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칼 라이트먼 박사는 그 누가 되었든 등장인물들의 속임수를 파헤치며 단서를 파악해 숨겨진 감정을 드러내고 사건을 해결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단계는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되어 우리 주변의 거짓과 그 단서 파악을 할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2) 등장인물들 간의 상호 관계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보면 로맨스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지위, 회사 내에서의 동료애, 가족 간의 감정 등이 이 드라마 진행의 원동력이 됩니다. 중심 사건뿐만 아니라 미묘한 인간관계에 이끌려 시즌을 거듭하며 점점 더 빠져들게 됩니다. 

3) 지적 호기심 자극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속임수를 해독하는 과정에 빠져들게 됩니다. 실제 과학 원리인 폴 에크먼 박사의 연구가 밑바탕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흥미를 끄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보는 사람들은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비언어적인 신호를 관찰하고 칼 라이트먼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내면서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시청자의 관점에서 라이투미는 드라마의 성공 요소는 인간의 경험에 공감하는 능력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진실과 거짓, 주인공간의 관계 형성, 그리고 실제 연구 결과에 기반을 둔 사건 해석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인기를 끌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시즌 3으로 아쉽게 끝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다시 이 드라마가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즌은 끝났지만 아직도 찾아보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한국에서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