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NBC 에서 방영한 드라마 히어로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범한 인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알아차리게 되면서 서로 경계하고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힘을 합쳐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만화가 원작이고 주인공 중 한명이 화가여서 각 장면이 만화적인 그림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글씨체는 만화에 나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제작되었으며 말풍선이 달리는 등 만화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가 만화에서 나온 것 같은 시각적인 효과를 주며 이 드라마는 세계 종말을 막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1. 드라마 히어로즈의 다양한 캐릭터: 희망과 다양성을 반영
미국 드라마 Heroes는 NBC 에서 방영하였으며 DC 코믹스 원작으로 합니다. 평범한 인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면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힘을 합쳐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나오게 됩니다. 처음부터 능력을 가진 것을 몰랐기에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그로 인해 공감을 얻고 능력을 보여주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계층의 주인공을 묘사한 이 드라마는 다양성을 강조하는 미국의 다문화적 구조를 반영하고 그 정신과 일치하기 떄문에 미국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각 인물의 초능력 종류
1) 피터 페트렐리
피터 페트렐리는 접근해온 능력자의 능력을 흡수해 자신의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타인의 능력을 생각하기만 해도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는 능력을 불러오는 방법을 몰라 단순히 가까이 있는 사람의 능력을 우연히 사용하게되지만 점차 자유자재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네이슨 페트렐리
피터 페트렐리의 형으로 뉴욕시 상원의원 후보로 나오는 정치가입니다. 하늘을 나는 비행 능력을 동생에게도 숨기고 있었으나 위험에 처한 동생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게 됩니다.
3) 히로 나카무라
일본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왔지만 사실은 재벌 2세입니다. 시간 리셋, 감속, 정지 뿐만 아니라 시공간을 비틀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밝은 성격의 캐릭터이지만 점차 흑화되어 가기도 합니다. 자신의 능력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4) 클레어 베넷
고등학교 치어걸로 다쳐도, 신체가 절단되어도, 늙지도 않는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혈청으로 다른 사람을 치료할 수도 있으며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5) 사일러
초능력자들의 머리를 열어 뇌의 구조를 이해하여 그 능력을 사용합니다. 선천적으로 사물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뇌를 보고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6) 맷 파크먼
평범한 경찰관이나 난독증이 있어 승진시험에서 탈락합니다.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으로 부인이 바람을 피우는 사실을 알게되고 방황합니다.
3. 시각적 요소: 눈에 띄는 세트 디자인과 상징
단순히 드라마가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와 같은 스케일에 역동적인 스토리가 더해져 화려한 영상미를 뽐냅니다. 영화적인 감각과 초능력의 드라마틱한 활용은 만화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놓은 듯한 착각이 들게 합니다. 피트렐리의 집부터 아이작의 스튜디오까지 각 세트는 캐릭터의 내부 갈등과 시리즈의 중요한 주제를 반영하여 세심하게 세팅되었습니다.
배경이 바뀔 때마다 만화책에서 본듯한 폰트로 장소를 제공해주고 비영어권 언어가 나오면 말풍선처럼 인물 옆에 자막이 달립니다. 이러한 효과는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운 초인적 능력에 대한 환상을 갖게하고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만화와 영화의 경계를 무너트리게 됩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몰입도 화면 전개를 보여주며 그 당시 획기적이고 장대한 스크린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보통의 인간, 혹은 조금은 소외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에서 자신의 초능력을 알게 되고 내면의 갈등을 극복하며 서로 협력하여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히어로즈는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기존 TV 드라마 시리즈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각 효과를 보며 감탄했으며 자신과 초능력자 사이에 간극을 좁히는 요소 중 하나로 꼽습니다. 용두사미라는 평을 받기는 하지만 시즌 1은 드라마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창의적인 이야기 전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